2017 썸머, 보고 읽은. 1. 여름방학의 마지막 영화 '내사랑'. 사랑,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라면 나는 한 번도 사랑을 못해본 것이 확실하다. 뻔한 과거의 멘트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이다. 부족함을 서로 메워주면서 서로를 따뜻하게 발전시키는 것이, 그래서 죽음이 이들을 갈라놓을 지라도. 에단 호크때문에 보.. 2017_new 2017.08.18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블로그에 끄적거리기, 인터넷 상의 글쓰기 역사는 길다. 2002년 6월에 여기 '사소하고, 가벼운'을 열었다. 제목도 매우 고민해서 정했었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는 개인적인 사생활을 친지들과 나누었고, 여기 '사소하고, 가벼운'은 익명의 글쓰기로 주절주절 끄적거렸었지. 그사.. 2017_new 2017.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