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이하여 새롭게 마음을 기댈 드라마를 찾던 중에,
발견한 "커피프린스 1호점"!
예상외로 너무나 산뜻하여서 즐겁다.
이제 겨우 한 편을 보았지만
남장녀로 변신한 윤은혜의 매력은 너무나 놀라워서
보고만 있어도 절로 "귀엽고나"라고 말하게 된다.
이선균의 자연스런 매력을 보게 되어서 기쁘다.
완소남들이 우루루 쏟아져서 더욱 기쁘다.
역시나 취향이 비슷한 울 여동생도 봤단다.
드라마를 즐겨보지 않는 그애도 재밌다니, 대박인 셈이다.
우리는 다시 수다를 떨었다.
"윤은혜 머리 스탈 멋지지 않냐?"
아무래도 이 사진을 들고 헤어샵에 조만간 들러야 할 지도 모르겠다.
흠, 그러기엔 내 얼굴이 너무 크다.
슬프지만, 사실이다.
*
별 달리 할 일도 없고,
일찍 자지 않아도 되므로,
잠을 잊고 1회부터 보기 시작했다.
유치한 듯 보여도,
재밌다.
소녀장사 윤은혜는 제법 잘한다, 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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