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10월 18일 순천만을 만났다.
있는 그대로만의 자연은 아니지만
다녀오기에 편해졌으니라고 위로했다.
갈대밭을 헤치면서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냐,라고 반문하던 딸.
하지만 갈대밭사이로 난 데크를 산책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소설 '무진기행'의 무대라는 순천만,은
상상속의 무진과는 달리 너무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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